2009년 1월 3일 ~ 4일 통영, 거제도, 소매물도 가족 여행
[해저터널 입구]
1927년부터 1932년까지 5년 6개월에 걸쳐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, 너비 5m, 높이 3.5m이다. 양쪽 바다를 막아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으로,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"龍門達陽"은 "용문을 거쳐 산양(山陽)에 통한다"는 뜻이다
[해저터널 내부]
해저 터널 내부 모습이다. 높은 곳은 사람들이 다니고, 하부쪽 도로(?)로른 우마차나 차량이 다닌듯하다.
[미륵산 케이블카]
높이 461m 통영에서 가장 높은 미륵산은 정상에 서면 한려수도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, 멀리 대마도, 지리산 정상도 볼 수 있다.
케이블카 상부 승차장에 내리면 15분 정도면 미륵산 정상에 올라 설 수 있다.
[한려수도 중심부 전경]
[ 통영에서 소매물도로 운행하는 여객선]
아침 7시 배로 소매물도로 고고! 통영에서 소매물도까지는 약 1시간반 정도 소요된다.
[소매물도로 가는 중 맞이한 선상 일출]
날씨가 좋아 직접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! 그것도 선상에서 봤다.
[초등학교 폐교 자리에 위치한 민박집-스쿨 하우스]
[소매물도 등대섬 등대]
[ 소매물도에서 등대로 연결되는 길 - 간조 전후 2시간 정도 바닷길이 열린다]
물 때를 잘 맞춰 서 등대섬 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^^
[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]
많이 사람들이 뻑 가는 사진!
[소매물도 선창에서 배를 기다리며]
선창에 할머니들 몇 분이서 소라,전복,성게,해삼,멍게 등을 팔고 있었다. 모듬(전복은 안들어감, 따로 주문해야 함)한 접시에 2만원, 싱싱한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었다.
뒷 이야기
1. 거제도는 거의 저녁 늦게 들어갔다, 어둠 속에서 힘들게 일주를 했다. 홍포 일몰은 시간이 늦어 충분히 느낄 수 없었다. 해가 지고 난 뒤의 붉은 기운은 대단했다. 홍포에서 얼마간 비포장 길도 있었다.
2. 장승포 항만식당이 좋다고 인터넷에서 보고 밤 늦게 찾아가서 먹었지만, 급 실망! 특선 해물 뚝배기(중)가 5만여원을 받았는데, 들어있는 것이라고는 먹지 못하는 게다리가 잔뜩 들었고, 소라,문어(?)등 조개등은 거의 없었다. 맛도 실망, 서울에서도 그돈이면 해물탕 제대로 먹을 수 있는데 거제도 까지 와서 먹기엔 아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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